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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ack Mirror 5X01 에피소드 제목이다.

남편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느끼고 있는 아내의 기분을 드러내기 위해

초반에 등장했던 롤플레잉 놀이(연애 시절 두 사람이 자주 한 놀이―술집에서 모르는 사람인 척 여자에게 말 걸기)를

유사하게 따 온 이벤트가 잠깐 지나간다.

상대가 남편과 비슷하지만 젊고 괜찮은 남자로 묘사되면서

아내의 심경이 복잡해지는 것을 말이 아닌 상황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.

좋았던 장면.